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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은 개최되지 않는다. 대신 축하영상으로 이 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31일 "올해 태권도의 날은 기념식을 대신해 축하 영상으로 전세계 태권도인들과 기쁨을 나눌 예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재단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민국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축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4일은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이다. 이날은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08년 6월 22일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정부, 국회, 태권도 기관·단체, 태권도 원로, 사범, 수련생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기념식을 태권도원 등에서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기념식은 진행치 않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동섭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태권도 주요 기관·단체장의 축하 영상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태권도 기관·단체는 "올해 태권도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태권도인들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어 태권도 진흥과 보급, 발전을 위해 태권도인들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태권도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경식 국가대표 코치와 K타이거즈 제로 나태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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