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31일 이 대표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종민, 김영배, 양향자 의원 등과 함께 참배했다. 

이 대표는 현충탑에서 분향을 마친 뒤 방명록에 "영령들이여, 국민의 고통을 굽어살피소서! 국난극복을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영령들이시여 국민의 고통을 굽어 살피소서! 국난극복을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어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두 전직 대통령(김대중·노무현)과의 인연을 강조했는데 소회가 어떤가'라는 질문에 "도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짧게 답했다.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까지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지난 29일 당대표 선출 후 수락연설과 전날 최고위원 간담회도 화상 연결로 대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취임 축하 인사를 받는다. 자가격리로 인해 전당대회 후 갖지 못했던 기자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최고위원들과의 만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