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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9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라다크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였다. 6월 양국의 '몽둥이 유혈 충돌' 이후 중국과 인도의 갈등은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다시 격화되는 분위기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9~30일 밤 중국 인민해방군 부대가 동부 라다크 지역에서 양국이 맺었던 군사·외교 합의를 어기고 현상유지를 깨는 도발적인 군사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인도군은 자국 병력이 중국군의 이런 시도를 막아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인도는 6월 국경지대에서 양국 병력 간의 집단 난투극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지역 내 현상 유지에 합의하며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했다. 하지만 이달 21일에 중국이 최신형 전투기를 배치하며 제공권 경쟁이 연출되기도 했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 문제로 1962년 전쟁까지 치렀지만, 아직도 국경을 확정하지 못하고 3488㎞에 이르는 LAC를 사실상 국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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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