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1일(현지시간) 600만명을 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최소 600만6327명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최소 18만3221명이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9일 500만명을 넘었으며 약 3주 만에 100만명이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가 4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증가하는 데는 불과 17일이 소요됐었다.

최근 몇 주 새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 다르게 미국에서 바이러스는 사라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AFP는 지적했다. 바이러스 확산세는 지역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후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졌다. 31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500만명을 넘었고 각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AFP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나흘마다 100만명씩 추가됐다. 인도는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 7만8761명을 기록,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환자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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