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가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대 타이틀로 총 25개 350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 /사진=뉴스1
카카오TV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쟁에 본격 가세했다. 카카오M은 다양한 포맷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내에 350여편 제작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1일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카카오M은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에서 자체제작한 영상콘텐츠 7개를 공개했다. 콘텐츠는 각 회별 10~20분 분량으로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오리엔티드’다”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TV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을 가진 새로운 문법 제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콘텐츠 소비문화 강화 ▲스크린 프레임의 다양화를 꼽았다.


신 본부장은 최근 확대되는 커뮤니티성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시청 타깃을 세분화해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회별로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갖추면서도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압축된 플롯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M은 카카오TV의 콘텐츠를 단순한 가로형 포맷이 아닌 세로형·정방형·가변형 등 다양한 스크린 프레임을 활용한 ‘모바일 프레임’ 포맷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 본부장은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대 타이틀로 총 25개 350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며 “카카오TV는 사용자, 기업과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