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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LG 트윈스 로베르트 라모스가 한 시즌 팀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1999년 이병규(30홈런)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라모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4로 앞선 4회초 무사 2,3루에서 김세현의 145㎞짜리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
이 한방으로 라모스는 LG 창단 후 2번째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1999년 이병규가 기록한 뒤 무려 21년 만이다. 홈런 1개만 더 추가할 경우 LG 구단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이전까지 LG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09년 로베르토 페타지니, 2016년 루이스 히메네스의 26홈런이었다.
아울러 홈런 경쟁에서도 KT 멜 로하스 주니어(32개)를 2개 차로 추격했다.
LG는 4회초까지 라모스의 홈런에 힘입어 8-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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