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로 대검찰청을 떠나게 된 과장급 검사들과 번갈아 가며 티타임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총장은 떠나는 검사들에게 "어디를 가든 억울한 사람들이 있다. 최선을 다해달라"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달 27일 이뤄진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대검에서 빠지게 된 기획관과 과장, 연구관들과 5명씩 돌아가면서 티타임을 진행했다.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공통적으로 "전국 어디를 가든 여러분의 정의감과 열정을 기다리는 사건과 억울한 사람이 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지도를 바라는 후배 검사들과 직원들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검은 그동안 인사 이후 전출자 전체와 오찬이나 만찬을 가졌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티타임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일 자로 새로 부임하는 검사들을 위한 전입식도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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