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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채소 가격이 28.6% 급등하는 등 신선식품 물가가 오른 영향이 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1.0%)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월 1%대를 이어가다 4월 0.1%, 5월 –0.3%로 떨어진 후 6월 0%, 7월 0.3%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신선식품지수가 지난해보다 15.8%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채소류 가격이 28.6% 급등했다. 세부적으로 배추는 69.8%, 무는 47.9%, 양배추는 33.3% 각각 가격이 증가했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장기간 장마, 집중호우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식료품·비주류음료 가격이 오른 반면 여행이 줄어들며 오락·문화 물가가 0.8% 하락했다. 교육 물가 하락은 무상교육, 교통 물가 하락은 저유가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6.6%), 기타 상품·서비스(2.0%), 보건(1.5%), 음식·숙박(0.6%), 의류·신발(1.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 주류·담배(0.1%)는 지난해보가 물가가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이 없었으며, 통신(-0.4%), 오락·문화(-0.8%), 교육(-2.8%), 교통(-2.7%)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식료품·비주류음료 가격이 오른 반면 여행이 줄어들며 오락·문화 물가가 0.8% 하락했다. 교육 물가 하락은 무상교육, 교통 물가 하락은 저유가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6.6%), 기타 상품·서비스(2.0%), 보건(1.5%), 음식·숙박(0.6%), 의류·신발(1.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 주류·담배(0.1%)는 지난해보가 물가가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이 없었으며, 통신(-0.4%), 오락·문화(-0.8%), 교육(-2.8%), 교통(-2.7%)은 하락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지난해보다 0.8%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도 0.4% 올랐다.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월 소비자물가는 태풍 등 기후 여건 및 향후 코로나19 전개 양상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학기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 급식 추가 확대, 유류세 인하 기저효과 종료 등은 물가 하방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는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핵심 성수품의 경우 필요시 공급량 확대 등 수급 불안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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