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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탈리아 모데나 연구팀이 1일 영국의학저널(BMJ)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 연구결과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됐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선 평균 한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연구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테스트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주 환자 11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첫번째 검사 후 15일, 두번째 검사 후 14일, 세번째 검사 후 9일 전후로 재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두번째 PCR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완치까지 평균적으로 확진 후 약 30일, 증상 시작 후 36일 정도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환자 중 87%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34일이 지나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환자들이 완치됐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선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을 뜻한다"고 밝혔다.
또 고령의 환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완치까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미만은 평균 35일, 80세 이상은 38일 정도가 걸렸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도 완치기간이 달라졌다. 입원이 필요했던 환자는 평균 38일,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입원하지 않은 환자는 33일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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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