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지난주 우려했던 대규모 유행에 따른 환자 급증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양한 시설과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환자 발생의 감소 추세가 크게 뚜렷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안정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며 "감염 확산을 안정화시키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진입시켜 국민들이 기대하는 추석 명절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고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밖에 없다"며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다. 이 중 국내발생은 253명이고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나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중증인 확진자는 하루 새 20명 늘어 124명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