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유새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확정된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대해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통합과 화해를 위한 노력에도 진심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새 당명 '국민의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을 바꾸는 데만 그치지 않고 정강·정책 또한 일신했다"면서 "기본소득과 교육 평등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가장 앞선 과제로 채택했으며, 국민의 통합과 화해를 위한 노력에도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은 국민의 신뢰와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진정한 '국민의힘'을 만들어가겠다"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도 "우리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어 2022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메시지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치·경제 및 국가시스템마저 무너지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기민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민생정당,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을 국민께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약자와 동행하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서 국민과 호흡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공정·법치를 되살리며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진취적인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힘을 믿고 '국민의힘'은 쉼 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취적 정당'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우며 지난 6월1일 임기를 시작한 김 위원장은 오는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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