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고향방문을 계획 중인 직장인은 3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직장인은 3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알바천국이 회원 438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1.3%로 그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돼서(52.4%,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어 ▲직장·알바 근무로 연휴에 쉴 수 없어서(17.0%) ▲모일 친척이 없어서(16.7%) ▲잔소리·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15.3%)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에(13.0%) 등 순이었다.

아직 고향 방문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이들도 33.4%에 달한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 역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기 위해(67.5%,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아르바이트와 고향 방문 외 기타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휴식(62.6%, 복수응답)’이 제일 많았다. 이어 ▲친구·지인들과의 만남(28.0%) ▲TV시청(24.1%) ▲운동(17.9%) ▲취업·이직 준비(15.9%) ▲영화·전시·공연 관람(10.1%) ▲쇼핑(7.5%) ▲여행(6.8%) 순이다.

응답자들의 59.5%는 ‘이번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62.1%가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변해 ▲중·고등학생(56.8%) ▲대학생(59.1%) ▲취업준비생(59.5%)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는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59.4%, 복수응답)’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30.8%)’가 1,2위를 기록하는 등 금전적인 부분이 주효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미리 공고를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