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19세기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잃어버린 그림 103점을 획득했다고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 3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림들은 1829년 화가 나이 70세때 미출간된 책의 삽화용으로 그려진 흑백화이다. 그림들은 1948년 공개 경매를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사라졌다가 70여년만인 2019년 파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대영박물관은 성명에서 "그림들은 신화와 종교,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특히 알려진 호쿠사이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던 중국판 인류문명 기원에 대한 사색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대영박물관은 새 그림들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게한후 특별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영박물관은 일본외 지역중 호쿠사이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에도(현 도쿄) 우키요에를 대표하는 목판화가 호쿠사이(1760~1849년)는 삼라만상 세상 모든 것을 그림에 담는다는 목표로 평생 3만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특히 연작 '후가쿠 36경'중 2폭 판화인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는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반 고흐, 모네 등에도 영향을 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