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진=로이터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유명 해설가가 친정팀에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를 적극 추천했다.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은 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기고한 글을 통해 "티아고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며 그를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드냅은 이 글에서 "우리는 종종 리버풀 미드필더진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곤 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뛴다"라면서도 "때때로 (리버풀 중원은) 완성도나 질 면에서 아주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위 '공을 예쁘게 차는 선수'가 부족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레드냅은 이어 "프리미어리그라는 험지에서는 다른 팀들을 만날 때마다 시속 100마일(약 160km)로 달릴 수 없다. 힘이 부친다"며 "리버풀은 아주 약간의 완성도와 이를 통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티아고는 동료들에게 뭔가 완벽히 차별화된 부분을 줄 수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그는 경기를 지휘하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며 "우리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그가 경기를 완벽히 지배하는 모습을 봤다"고 거듭 극찬했다.

스페인 국적의 티아고는 자국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다가 지난 2013년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부상 등이 겹치며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으나 출전할 때마다 자신의 몫을 해내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뮌헨의 통산 6번째 우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