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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세매물은 지난달 873건에서 최근 95.4% 줄어든 40건으로 감소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전세매물은 4건에 불과하다.
전세 품귀현상이 벌어지자 호가가 치솟았다. 84㎡는 최대 14억원까지 호가를 부르고 있다. 같은 면적의 전세금이 2년 전 6억∼6억5000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7억원 넘게 뛴 셈이다. 거래 완료 된 건은 실거래가 12억원 안팎이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84㎡는 전세 호가가 16억원으로 2년 전 대비 5억~6억원가량 상승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전용면적 84㎡가 최고 8억원선에서 거래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라 62주 연속 상승했다. 전주(0.12%)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축소됐지만 주간 상승률이 0.05% 전후로 유지되던 올 상반기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011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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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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