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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4일 밤 방글라데시 수도 외곽의 한 이슬람 사원의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일 24명으로 늘었다.
알자지라통신은 사망자 명단에 7살짜리 소년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는 최소 37명으로, 화상을 입은 부위가 신체의 90%에 달하는 환자도 발견됐다.
아직까지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원 지하를 지나는 파이프라인에서 누출된 가스가 창문이 닫힌 사원 내부에 축적되고, 에어컨을 가동할 때 불꽃이 튀어 폭발에까지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현지 방송국은 이번 폭발의 영향으로 사원 내부 에어컨 6대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통신은 방글라데시에서 건물을 지을 때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지에서 매년 수백 명이 화재로 인해 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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