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같아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같아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일 발표한 9월1주차(지난달 31일~이달4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9%포인트 내린 4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8.1%였다. 

우선, 지난 2일 문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간호사 지지글이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당시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일각에선 대통령이 의사와 간호사 사이를 이간질하고 싸움을 붙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27)를 둘러싼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논란도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를 둘러싼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논란과 관련 "(추 장관) 임명에 문제가 있었다면 인사추천위원장인 저의 불찰이지만 임명에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