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 취소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 취소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이번 보석 취소 결정을 시작으로 전광훈 목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행태와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전광훈 목사는 보석 조건을 위반하고 지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며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음에도 마스크도 쓰지 않고 연단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수감 중 병보석을 허가받은 전 목사는 지난 광복절 광화문광장 보수집회를 주도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최 대변인은 또 "거짓 정보로 신도들의 진단검사를 막는 등 방역 활동 방해도 서슴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격리 치료 후 퇴원하자마자 사기극, 순교 운운하며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후, 지난 4월20일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에 재구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