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인근 시에라 국유림에서 산불 크릭 파이어를 피해 구조된 주민들이 치누크 헬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5개 카운티에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프레즈노·마데라·샌버너디노·샌디에이고·마리포사 등 5개 카운티다.


지난 4일 밤부터 시작된 산불 '크릭 파이어'(Creek Fire)는 약 1만8210헥타르(ha)로 번져 캘리포니아주 중부 프레즈노 지역 도로가 봉쇄돼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인기 휴양지인 시에라 국립공원에서는 매머드풀 저수지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 산불로 인해 끊기면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밤새 헬기로 대피해야 했다.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는 지난 3주 동안 발생한 산불로 인해 건물 3300여 채가 파손되고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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