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2년 전 17개 시도지사 중 꼴찌를 기록했던 이 지사는 꾸준히 긍정적 평가를 얻으면서 지난 6월 최상위 순위에 올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20년 8월(지난달 24일~이달 2일) 월간정례 광역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이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달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69.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38.3%였다. 

특히 이 지사는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지사는 취임 첫달인 2018년 7월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긍정평가 29.2%를 기록하면서 꼴찌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6월 조사에서 최상위 순위로 올라섰다.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김영록 전남지사를 꺾은 것이다. 

2위와 3위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66.9%로 2위, 이용섭 광주시장이 57.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 이철우 경북지사(+3.5%포인트, 56.0%) ▲5위 최문순 깅원지사(-1.2%포인트, 51.6%)▲6위 이시종 충북지사(-1.7%포인트, 50.8%)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7위 송하진 전북지사(+1.6%포인트, 50.6%)▲8위 원희룡 제주지사(-1.5%포인트, 47.9%) ▲9위 양승조 충남지사(+3.1%포인트, 47.3%) ▲10위 김경수 경남지사(+0.4%포인트, 46.0%) ▲11위 이춘희 세종시장(+3.2%포인트, 44.5%) ▲12위 허태정 대전시장(+0.7%포인트, 38.9%)가 중위권에 올랐다.

하위권에는 ▲13위 권영진 대구시장(38.5%) ▲14위 박남춘 인천시장(37.9%) ▲15위 송철호 울산시장(35.1%) 등이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