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Ⅴ'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인도의 여러 제약사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호 '스푸트니크Ⅴ'의 임상시험과 생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산하 싱크탱크 NITI 아요그(Aayog)의 V.K.폴 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해당 제안에 대한 논의 결과는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도 '스푸트니크Ⅴ'를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11일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용 허가를 내줬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내준 건 러시아가 세계 최초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러시아 국부펀드 RDIF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 1, 2상만 끝내고 사용 승인을 받아 국제사회로부터 '안전성 논란'을 빚은 러시아 '스푸트니크V'는 현재 마지막 임상단계인 3상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 대상자를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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