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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9일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은 의견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7·10 부동산대책 발표 뒤 서울 집값 오름세는 0.01%로 거의 상승세가 멈췄다”며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매수심리지수도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거래 가격도 고점 대비 하락하는 단지가 있어 지금 부동산시장이 안정화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된 수도권 사전 청약 6만 가구 공급과 관련해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호응이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부동산시장이 하향 안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날 발표에서 태릉CC와 과천청사부지의 사전청약 일정을 구체화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광역교통대책과 행정기관 이주 대책을 수립하는 게 약간 시간이 걸려서 그걸 해결하면 바로 내년 초라도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산 캠프킴과 태릉CC 등을 5000가구 정도 사전분양 하면 서울에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계획은 정상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타협점을 찾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반대하는 분들은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들과 서로 협의하면 이 문제는 해결 된다”고 자신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추가 완화할 뜻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신혼부부들이 맞벌이라서 소득 요건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 소득요건을 추가 완화해줘서 가점이 낮지만 당첨 어려움이 있는 신혼부부에게도 기회를 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월평균소득 140%에 해당하는 분들까지 청약할 수 있도록 소득 요건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가칭 ‘부동산거래분석원’에 대해서는 “연내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쯤 부터는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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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