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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차전에서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부진 속에 3-7로 패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설욕에 성공, 1승1패로 더블헤더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18승1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에 선발 다니엘 폰세데레온이 브렌드 루커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3회말 대거 5점을 뽑아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선발 랜디 도브낙의 제구가 흔들린 사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토미 에드먼의 몸에 맞는 공, 폴 데종의 볼넷으로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브래드 밀러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란젤 라벨로와 타일러 오닐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1점을 내줬지만 6회말 콜튼 웡의 1타점 적시타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7회초에는 넬슨 크루즈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한편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한 마르티네스가 42일 만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3⅔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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