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포교소 입구에 붙은 출입금지 안내문. 2020.9.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6명으로 늘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5일 이후 7일까지 11명, 8일 4명이 추가되면서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신도 2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영등포구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 법회 등 참석자 316명에 대해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한 법회 등 참석자 303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5명이 양성, 1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포교소 내부 냉방 중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법회 외 모임 여부 등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로 노출 기간을 확대해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사무실과 학교 등 시설에서는 냉방 중 2시간마다 1회 이상 창문을 열어 바깥 공기와 순환식 환기를 해 달라"며 "밀접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모임 등 각종 소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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