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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지난해 교육생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승주 고려대 교수, 박종필 고용노동부 국장 등 3명을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하고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강의 전문성과 역량, 교육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3명 내외를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인재원에 출강한 외부 강사 800여명 중 교육생과 교육운영자의 추천을 받은 강사를 대상으로 3단계 심사와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3월 선정 절차를 이미 마쳤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일 비대면 방식의 '2019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영공학자인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데이터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론뿐 아니라 한국과 외국 정부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교육생의 흥미를 끌어내며 구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의했다는 평가다.
정보보안 전문가인 김승주 고려대 교수는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변화'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고, 세밀한 국가보안 정책 수립 필요성을 환기했다.
박종필 고용노동부 국장은 25여년간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급 승진사무관에게 필요한 '고수의 보고법'을 전수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요령과 노하우 등을 알려줘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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