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2020.8.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법무부가 수사정보를 수집하는 대검찰청 수사정보과 인원 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3일 검찰 인사 및 직제개편 뒤, 현재 수사관 약 20명이 근무하는 대검 수사정보과 정원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직제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대검 반부패·강력부와 공공수사부도 수사관과 실무관을 줄이는 안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직제개편을 통해 검찰총장 '눈·귀' 역할을 했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직을 폐지하고, 산하의 수사정보담당관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인데 이어 범죄첩보 등을 입수하는 수사정보과도 축소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측은 "내부 의사결정 관련 부분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검찰개혁 방향에 따라 직접수사가 줄었다. 특수부와 함께 정보파트, 반부패부도 조직이 축소돼 검사 수가 줄어드는데 따라 수사관도 감축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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