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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중급 화웨이에 공급해 온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패널 공급을 15일부터 중단한다.
앞서 미국은 자국의 장비와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사용해 신규로 생산하는 반도체를 오는 15일부터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 화웨이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화웨이와 거래를 위해 미국의 사전 승인을 획득해야 한다.
디스플레이업계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하는 드라이버IC 등 칩이 미국 기술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업계가 화웨이 공급을 중단할 경우 연간 약 3조 원 규모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계 역시 거래를 멈춰야한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에서 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각각 3%, 10%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조원, 3조원 가량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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