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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부터 8일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8명 증가한 452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732명이 격리 중이고 276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2명이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100명을 넘었으나 2일 69명을 기록한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틀은 50명 미만으로 나와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종로구청 근무자 관련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8일 종로구청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총 19명이 됐다.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생겨 총 10명이 됐다.
강동구 BF 모바일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고,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으로 늘어났다.
8·15 서울도심 집회와 영등포구 지인 모임, 도봉구 운동시설, KT 가좌에서도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2명, '기타'는 1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이들은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에콰도르를 다녀왔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7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은평구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봉구·노원구·동작구·관악구·송파구에서도 각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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