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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해외 쪽에 시선을 두고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주요 후보는 3명 내외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현재까지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골키퍼 조 하트, 오른쪽 수비수 맷 도허티를 영입했다. 요소요소 보강을 마친 만큼 이제는 온전히 공격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토트넘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팻슨 다카(레드불 잘츠부르크)다. 21세의 젊은 공격수인 다카는 지난 시즌 공식전 31경기에서 24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토트넘 구단은 그의 속도와 수비진 돌파 능력에 큰 점수를 매긴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FC 메츠의 하빕 디알루도 토트넘이 주목하는 대상이다. 25세인 디알루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메츠는 디알루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리그1 15위를 기록, 강등을 면했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공들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도 있다. 186㎝의 장신인 밀리크는 폴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뛴 경력이 있다. 유럽 무대에서도 여러 리그를 거치며 잔뼈가 굵었다. 현재 SSC 나폴리 소속인 밀리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6경기에 나가 11골을 터트렸다.
다만 이들이 백업 자리를 만족할지는 변수다. 토트넘의 최전방은 그동안 해리 케인이 붙박이로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43골을 터트린 케인은 토트넘 내에서 입지가 확실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공격수는 결국 출전 기회가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다.
이적료 문제도 있다. 토트넘은 당초 본머스 공격수였던 칼럼 윌슨, 브렌트포드의 올리 왓킨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경쟁팀이 붙고 이적료가 오르면서 영입 경쟁에서 철수했다. 윌슨은 2000만파운드(한화 약 308억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왓킨스는 3300만파운드(약 505억원)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매체는 이 점을 짚으며 "토트넘은 2000만파운드 이상의 금액으로 백업 공격수를 사려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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