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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한국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당선됐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146개국 중 80개국의 지지를 받고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1개 위원국 자리를 두고 인도와 경쟁했다. 한국이 4년 임기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으로 당선된 것은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위원국으로 당선되면 연임이 불가하고 2년을 쉬어야 한다.

외교부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탁기금 사업 등 그간 한국이 보여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노력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유네스코 내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위원국 진출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 무형문화유산 보호 관련 국제협력 등 주요 논의와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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