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강식품설명회 누적 확진 51명…전국서 집단감염 지속
건강식품설명회 확진자 계룡식당 방문해 추가 감염자 12명 나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확진 19명 등 접촉자 감염 추가로 드러나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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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51명까지 증가했고, 서울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관련 감염자가 총 19명으로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지에서도 추가 감염자들이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집단은 수도권의 경우 Δ8.15 서울 도심 집회 Δ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Δ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Δ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Δ서울 종로구청 근로자 Δ서울 도봉구 건설현장 Δ수도권 산악모임카페이다.
또 Δ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Δ인천 계양구 새봄요양병원 Δ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Δ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8.15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일 낮 12시 대비 7명 늘어난 564명을 기록했다. 이들을 감염경로별로 분류하면 집회 관련자 213명, 추가 전파 295명, 경찰 8명, 조사중 48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전일 낮 12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9명은 의료진 1명, 기타 직원 4명, 환자 1명, 가족 및 간병인 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누적 확진자는 2명 늘어난 22명을 기록했다. 새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2명은 교인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 지인으로 밝혀졌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추가 전파 3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드러났다. 근로자 8명의 가족이나 지인 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봉구 건설현장에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접촉자 조사에서 전일대비 6명 증가했다. 모임 참석자 1명, 모임 참석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사라퀸(방문판매업) 관련 감염자는 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13명을 기록했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인천 계약구 새봄요양병원에서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총 4명으로 환자 2명, 간병인 1명,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요양보호사 3명, 요양원 환자 6명으로 총 9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51명을 기록했다. 전일 낮 12시 대비 12명이 추가된 결과다. 12명은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으로 분류됐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대전 동구 계룡식당 관련 감염으로 밝혀졌다.
이 계룡식당과 건강식품설명회의 관련성은 설명회 참석 확진자가 지인과 식당을 방문한 데 따른다. 방문 이후 식당 운영자와 다른 손님, 그들의 가족에게서 추가전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하위 감염집단은 대전 동구 계룡식당 관련,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관련, 충남 아산 외환거래설명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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