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각 리그 MVP를 차지할 유력 후보로 꼽혔다.

MLB.com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의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트라웃은 총 13장의 1위표를 차지해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올해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6홈런 39타점으로 활약했다.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질주 중이며 타점은 아메리칸리그 2위에 올라있다.

MLB.com은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사상 11번째 어린 나이로 300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40경기 중 34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고 첫 25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고 밝혔다.


올해가 메이저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인 트라웃은 MVP를 3번 차지했고 2위에도 4차례나 올랐다. MLB.com은 "트라웃은 현대 야구에서 위대함의 척도가 됐다"고 평가했다.

트라웃에 이어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트윈스),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뒤를 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AFP=뉴스1

내셔널리그에서는 2년차 타티스 주니어가 총 28장의 1위표를 획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46경기에서 타율 0.303 15홈런 40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의 득점권 타율은 0.433이나 된다. 총 27개의 장타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도루도 8개를 성공했다"며 "2년차인 타티스 주니어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을 1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고 있다"고 호평했다.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총 2장의 1위 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안 햅(시카코 컵스),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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