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소방대원들이 캘리포니아주 오로빌에서 산불과 싸우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산불로 큰 피해 입은 캘리포니아주를 전격 방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을 캘리포니아를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백악관을 인용, 12일 보도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해안 3개주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 12일 현재 모두 25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한국 면적의 20%를 불태웠다.

사망자 중에는 워싱턴주의 1살배기 남자 아기와 불에 탄 차 안에서 개를 끌어안은 채 숨진 13살짜리 오리건주의 소년도 있다. 실종자들이 많아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피해 면적은 1만9125㎢로 한국 전체 면적의 약 5분의 1(19.1%)에 해당한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번 대형산불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의 경고'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의사들은 산불로 인한 연기가 시민들을 코로나19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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