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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11월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십만회 분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백신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와 관련해 임상시험 참여자는 3만명에서 4만400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우리는 백신 안정성에 대해 매우 편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3상 임상시험에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10월 말까지 백신의 효능을 알 수 있을 확률이 6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은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앞서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우구어 자힌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순이나 11월 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준비가 마무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자힌 CEO는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은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면서 “이 백신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모더나·미국 국립보건원(NIH),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이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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