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파밤나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했다. /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파밤나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지역 농가의 김장 채소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파밤나방은 파, 배추, 무, 시금치, 양파, 양배추, 오이, 콩, 들깨 및 쇠비름 바랭이풀 등의 잡초까지 해를 입히는 잡식성 해충이다.

파밤나방은 기술센터의 포획 트랩 조사 결과, 지난 8월에 비해 9월 초부터 10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병해충 예측 정보에서도 서천군 전체를 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파밤나방은 3령 이후에는 약제 살포 효과가 떨어지고, 줄기 4속에 들어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1~2령의 어린 유충을 발견하면 즉시 방제해야 하며, 작물 재배지 부근의 밭두렁까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7~10일 간격으로 2~4회 집중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파밤나방은 성장이 빠르고 농작물에 주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방제를 하지 않으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