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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0.09달러(0.2%) 내린 배럴당 37.2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0.22달러(0.6%) 밀린 배럴당 39.61달러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발표한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수요 전망을 더 낮췄다. OPEC은 올해 원유수요가 전년 대비 일평균 95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예상한 위축 규모는 일평균 910만배럴이었다.
리비아의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리비아 동부군벌의 최고사령관인 칼리파 하프타르가 원유 수출항 봉쇄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하지만 멕시코만으로 새로운 허리케인이 접근하며 수급불안으로 유가의 낙폭은 제한됐다. 전미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현재 열대성폭풍 '샐리'는 허리케인급으로 세력을 키워 루이지애나주 남동부에 14일 저녁 접근해 15일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만 해상의 원유생산은 21.4% 감소했다고 미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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