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병원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15일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까지 총 29명이었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이달 9일 최초 확진 후 12일까지 26명, 13일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중 서울시 확진자는 24명이다. 이날 추가된 3명의 확진자는 거주지를 파악 중이다.

이와 별도로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 1명이 14일 확진돼 병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서울 외 타시도 거주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와 환자 234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1명, 음성 2202명이 나왔고 나머지 인원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병원 내 오염의심지역 조사를 위해 병동, 치료실, 휴게실 등에서 환경검체 90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서대문구는 병원 퇴원자 533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수신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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