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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새벽(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애플워치 시리즈6’를 처음 공개했다.
애플워치6에는 혈액 색상을 바탕으로 혈중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S6 칩을 탑재해 속도가 20% 빨라졌다. 가격은 53만9000원부터다.
눈여겨 볼점은 패키징 구성에서 충전용 어댑터가 빠졌다는 점이다. 이미 대다수의 고객들이 여러대의 충전기를 갖고 있어 폐기물을 줄이는 차원에서 구성에서 제외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애플은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연간 5만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보호의 차원에서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나오게 될 신제품 역시 충전용 어댑터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
다음달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12 역시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주요 외신들은 수개월 전부터 아이폰 신작의 구성품 중 충전용 어댑터가 제외될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특히 충전용 어댑터 제외를 환경적인 측면보다는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높아진 원가를 내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 바 있다.
관건은 충전용 어댑터가 제외되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충전기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용자의 77.24%가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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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