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한일 외교당국이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신속통로)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일본과 방역 역량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 기업인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원활한 입국절차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필수인력의 일본 입국 및 경제활동이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관련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계 및 외교가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 10일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양국 협력방안과 기업인 입국 제한 조치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도미타 대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기업인들이 일본에 입국하는 것이 어려워진 점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방안을 협의해오고 있다. 필수 인력의 원활한 상호 입국 및 자유로운 경제활동 보장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우리 정부는 현재 중국, 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필수인력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통로' 제도를 시행 중이며 베트남, 일본과도 제도 도입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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