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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타임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아티스트 부문에 봉준호 감독이 포함됐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했다고 알려졌다.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과 영화 '설국열차', '옥자'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틸다 스윈튼은 소개글에서 "새로운 태양처럼 떠오른 영화 감독이다. 매우 똑똑하고 시니컬하고 활달하다"며 "깊은 낭만이 있고 원칙적으로 정밀하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영화에 담겨있다"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에 오르면서 '봉하이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봉하이브'는 '봉준호'와 '벌집'(Beehive)의 합성어로 그를 중심으로 모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포함됐으며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소개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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