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사 전경(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구민에게 1인당 4장씩 KF94마스크 200여만 장을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된 조치가 주민에게 자칫 방역 완화라는 잘못된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강조해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원구는 구민 52만6718명을 대상으로 4장씩 마스크를 지급한다. 비대면 원칙으로 각 동주민센터에서 세대별 인원수에 맞게 봉투 작업을 실시하고 각 가정의 우편함으로 보낸다.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 당부와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또 노원구는 지역 내 산책로나 공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주민이 많이 찾는 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및 목동천 산책로와 공원 121개소, 주요등산로 16개소, 불암산 나비정원과 영축산 순환산책로, 가로녹지 52개소에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설물 정비와 소독 등을 실시한다.

동일로 등 5개 지하보도와 광운대역을 비롯한 5개 육교의 승강기에는 29일 손세정제 및 항균필름을 전면 교체하고 30일 방역작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해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역을 세심하게 살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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