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일본 도쿄디즈니랜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27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5257명으로 전날보다 14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6명으로 가장 많고, Δ30대 32명 Δ40대 20명 Δ50대 18명 등의 순이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달 1일 47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말과 평일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수 차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 저점을 찍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목요일쯤 최고치를 기록하는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9~22일 '실버위크' 연휴(9월19일 토요일부터 22일 추분의 날까지)의 영향으로 23일엔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9명까지 줄기도 했으나, 24~25일 이틀 간은 각각 195명, 26일엔 2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6일까지 8만1814명, 사망자 수는 전날까지 154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6일 기준 4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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