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 B’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인천 무고사가 후반 팀의 다섯 번째 득점에 성공한 후 미소를 지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최하위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6-0으로 완파했다.

인천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0 23라운드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인천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됐다. 성남 수비수 연제운이 무고사에 반칙을 범해 경기 시작 2분만에 퇴장 당한 것.


이후 인천은 수적 우위를 살려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1분 김준범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7분만인 전반 18분 무고사가 아길라르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을 올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인천은 후반들어 더 활발한 공격을 이어갔다. 김도혁이 연달아 멀티골로 2점을 추가했고 무고사가 후반 38분과 45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로 인천은 최하위에서 탈출해 11위에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인천은 10월 4일 수원 삼성과 파이널 B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