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 을)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부산~웅상~울산간을 잇는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 을)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주도하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웅상선' 광역철도는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양산시 주민들과 부·울·경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남권 광역철도계획의 중요한 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표 공약으로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을 완수해 양산을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노포-웅상-무거-울산' 노선을 제4차 교통계획망에 우선 반영을 요청한데 이어 '울산-하북-북정'노선을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전체 33.4km의 동남권 철도망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동남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과 주력산업이 집중돼 수도권 다음으로 큰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광역교통 시설과 기반시설이 수도권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신동남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을 기필코 임기 내에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3일, 부산시의회에서 '동남권 광역전철'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주최하고 부·울·경의 교통전문가들과 동남권 재도약을 위한 교통인프라 건설 및 전반적인 기반구축에 대해 내실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