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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지역 40명·해외유입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1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 8월 11일 34명 발생 이후 48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효과도 복합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6주간 월요일 기준의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24일(258명)→8월31일(238명)→9월7일(108명)→9월14일(98명)→9월21일(55명)→9월28일(40명) 순으로 감소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406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2주간) '106→113→153→126→110→82→70→61→110→125→114→61→95→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15일부터 28일까지 '91→105→145→109→106→72→55→51→99→110→95→49→73→40명' 순을 기록했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이 19명, 경기 14명, 인천 1명이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구로구 180번 확진자(53·남)는 삼모스포렉스 확진자와 접촉해 가족인 181번 확진자(15·여)와 함께 지난 26일 진단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181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관내 중학교는 28일 등교수업을 전면 중지했다.


용산구에서는 119번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부터 몸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용산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을 확인했다. 119번 환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7명과 지인 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용산구 120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아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관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구민(송파구 337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에서는 최근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박애원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인 인천 계양구 124번과 종사자 및 사회복무요원 등 3명을 시작으로 이후 입소자 37명이 잇달아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군포 가정집에 모였던 일가족이 확진되는 사례도 나왔다. 군포166번(80대)과 그의 두 자녀 군포167번(50대), 안양194번(60대), 그리고 손녀 안양195번(20대)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신규 감염자인 91~93번 환자는 70대이며 79번, 84~88번 확진자들과 접촉한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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