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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제주올레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담배 회사인 한국필립모리스와 새로운 환경캠페인 '나.꽁.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나.꽁.치'는 '나(부터)꽁(초를)치(우자)' 줄임말로 이번 캠페인은 담배꽁초 없는 제주올레 길과 깨끗한 제주 환경을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다.
담배꽁초는 해양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담배 필터에 90%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성분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올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클린올레'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흔히 발견되는 쓰레기가 담배꽁초다. 특히 관광객과 주민 이동이 잦은 주요 관광지 주변이나 해안도로 인근에서는 꽁초 무덤까지 쉽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주올레와 필립모리스는 이번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여행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미션(임무)를 주어 이를 완료하면 '다용도 방수 주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미션 참여 방법은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담배꽁초를 30개 이상 줍거나 혹은 꽁초 더미가 있는 장소를 치우고 찍은 인증 사진을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나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확인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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