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구지라 28일 오후 4시 기준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지난 27일 발생한 제13호 태풍 구지라(Kujira)가 북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내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48시간 내 소멸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구지라는 오후 3시 기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530㎞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시간당 27㎞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해당 위치는 동경 153.1도, 북위 27.9도이며, 중심기압은 992h㎩(헥토파스칼)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83㎞(초속 23m), 강풍반경 290㎞ 가량이다.

일본 동쪽 바다를 타고 북상 중인 태풍은 30일 오전 3시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1450㎞까지 올라선 뒤 소멸수순을 밟을 것으로 점쳐졌다.


태풍 구지라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별자리 '고래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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