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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학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다.
29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관정도서관 청소노동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전날 확진된 동료 B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 외에 다른 밀접접촉자들은 29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에 따르면 B씨는 23∼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대 관정도서관 7층에 머물렀다. 23일 오전 11시에는 75-1동 5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2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낙성대 2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낙성대역 부근에서 학내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는 A씨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까지 관정도서관 7층 출입 및 열람실 좌석 이용을 제한한다. 또 관정도서관 좌측 승강기 2대를 이날(29일)에 한해 운행 중지했다.
서울대 측은 "A씨가 B씨에 의해서 감염됐는지는 보건당국이 추적조사 중이며, 관정관 8층 열람실은 정상 운영 중이니 이용에 참조 바란다"고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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