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18년 당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머니투데이
2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접촉을 안 했다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예정대로 아시아 순방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다.

3일 CNN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유럽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이 2주 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일 크로아티아 총리와의 회담 직후 아시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유럽 순방을 마치면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한다. 이어 한국과 몽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은 오는 7~8일로 알려졌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보였으나 강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 이후 받은 코로나19 진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는 통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