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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조사중인 정부조달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자가 2290명 발생했지만, 28일 이후에는 접종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사례 발생이 줄어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언론 질의답변서' 자료를 통해 "예방접종 사업 중단 후 공문, 문자 발송 등으로 안내를 지속하고 있어 최근에는 관련 사례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정부 조달 백신 접종자는 지난 1일 기준 15개 지역 2290명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해당 물량의 접종자가 105명이라는 당국의 발표 이후 105→224→324→407→873→1362→1910→2290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접종일 별로 보면 9월28일 이후 접종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질병청은 "관리 부주의 및 지침 미준수 등으로 접종했던 이전 사례들이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또 다량의 물량이 접종된 이유로 Δ정부 조달 물량(무료 백신)과 유료 민간 물량을 분리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관리 부주의 Δ국가 예방접종 사업(21일) 시작 전 접종해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Δ지난 22일 예방접종 사업 중단 안내를 의료기관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접종한 사례 등을 꼽았다.
한편 인천 요양병원에 정부 접종 물량을 공급했던 하도급업체 '디엘팜'의 물량은 신성약품과 컨소시엄 계약을 통한 것으로, 배송 지역은 두 업체가 협의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노인 환자 120여명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해당 물량은 신성약품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디엘팜'이 별도 공급한 물량으로 상온 노출 의심 백신 물량과는 관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디엘팜의 운송 물량에 대해서도 "조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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